누군가에겐 숫자, YK에겐 믿음입니다.
의뢰인은 길을 가다가 3회에 걸쳐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이는 방법으로 아동복지법을 위반하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특수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었고 관련 목격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었기 때문에 혐의를 결코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본 사무소의 담당변호사는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파악한 뒤, 의뢰인이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그리고 의뢰인이 특수학교 교사로 오랫동안 재직하면서 학생들로부터 선망의 대상이었다는 점 등을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법원은 담당변호사의 변론을 받아들여, 의뢰인이 이 사건 이후 재직 중이던 학교를 그만두고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며 지내는 점, 그리고 홀로 계신 어머니를 위해서 공사장 일을 전전하고 있는 점, 나아가 특수학교 교사 재직 당시 학생들로부터 항상 감사인사를 받는 등 모범적인 직장생활을 하였다는 점 등을 토대로 의뢰인에게 집행유예의 선처를 선고하였습니다.
최근 들어 성범죄에 있어서 무관용원칙이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사건의 경우 의뢰인이 1번이 아닌 3번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고 그 대상이 모두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었다는 점에서 큰 처벌을 피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의 적극적인 조력에 힘입어 의뢰인이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의뢰인은 길을 가다가 3회에 걸쳐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보이는 방법으로 아동복지법을 위반하였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사건담당변호사
강경훈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