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의 혐의 및 사실관계

의뢰인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던 중에 숟가락과 포크를 이용하여 남편을 폭행하였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음에도, 남편 측이 고등검찰청에 항고를 제기함으로써 수사가 재기된 사안으로, 의뢰인은 억울하게 특수폭행의 전과자가 될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본 사건의 특징

의뢰인의 혐의는 형법상 특수폭행죄에 해당하며, 형법 제261조, 제26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남편과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형사사건이 파생되어 더욱 힘들어하였습니다.

변호인의 조력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을 하고 곧바로 선임한 후 의뢰인과 함께 검찰조사에 동행하여 의뢰인의 진술을 조력하였고, 변호인의견서 및 검사님과의 면담을 통해 상대방의 진술 및 상대방이 제출한 사진만으로는 피의자의 피의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되었다고 볼 수 없고, 오히려 의뢰인은 상대방의 폭행 행위에 소극적으로 저항한 것에 불과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변론하였습니다.

검찰 처분 결과

검찰도 사건 당시의 상황, 의뢰인과 상대방의 진술, 물적 증거 등을 토대로 변호인이 주장한 사건의 경위와 법적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의뢰인에 대하여 혐의없음(범죄인정안됨) 처분 결정을 하였습니다.

본 처분 결과의 의의

의뢰인은 전과자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여 있었으나, 적절한 시기에 본 법률사무소를 방문하였고, 변호인의 도움 하에 사실관계 및 법리적인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주장함으로써, 형사기소 되지 아니하고 검찰 단계에서 혐의없음(범죄인정안됨) 처분을 받게 되어 사건을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