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임신을 하게됐습니다..첨에는 애가 생겨서 결혼해야하나보다 생각했었죠..결국 부모님께도 말씀드렸구요. 그런데 행동이 영 이상하기도하고..불안감이 커져갔어요. 4살연상녀인데 1살 위에 오빠가 뭐하고 사는지 부모들도 모르더라구요. 결혼해서 살다가 돈이나 뜯기진 않을지..집도 그리 넉넉한편도 아니더라구요.. 저도 집안에 돈이 넉넉하진 않지만 제가 좀 버는편이라..암튼 애는 지우자고 하고 결론이 그렇게 났瓈Ỵ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