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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침입..도와주세요...

익명 2014-11-15

2014년 11월10일 교보핫트랙스 아무도없는 여자화장실에 호기심에 들어갔다가

 

화장실쪽으로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려 서둘러 화장실문으로들어가 문을 잠그고 있었습니다.. 아마 네개의칸중에 2번째칸에 들어간것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양옆칸에 약간의시간차를두고 두여성분이 들어왔습니다.

 

제가 얼른나가려고 두여성분이 언제 화장실을 나가는지 볼려고 바닥에 얼굴을 가까이하고 신발을 봤습니다.

 

그러고 있다 제가 순간 미쳤는지 옆칸에 계신 한여성분을 밑으로 엿봤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은 전혀않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옆칸에 계신 여성분들이 나가고, 저도 나가려고 하는데 화장실앞쪽에서 사람소리가 들려서 못나가고 있는데

 

누가 있는칸을 누가 두드렸는데.. 그게 핫트랙스직원분이였고 저는 문열고 경찰이올때가지 있다가 연행되어 갔습니다...

 

그 직원분 말씀으로 제가 엿본 여성분이 절보았다고하더군요... 그 여성분은 화장실에 남자가있는것 같다고 하고 황급히 나가신것같습니다..

 

그러고나서 경찰서가서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죄명은 주거침입으로 되어있고, 내용은 제가 여성두분을 엿본걸로 되어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가해자로 경찰서에 간게 처음이라 신발본것도 엿본거라 생각해서 두분을 엿봤다고 했습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은 않했다고 했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핸드폰을 넘겨줄수 있겠느냐는 말에 망설힘없이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조서작성다하고 마지막에 벌금형 나오니까 돈좀 모아두라며 제 핸드폰을 저한테 돌려주시고 가라고 했습니다.

 

그 사건 후로 계속 그거에 대해 생각하고 검색도 하고 해봤습니다.. 근데 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간다는 죄가 2014년6월쯤에 새로추가되 성적목적공공장소침입죄에 들어가 성폭행에 해당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정말 자기가 한짓이 얼마나 사람으로서 창피하고 한심한일인지 항상 후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일을할때도 그때생각나고 후회하고,, 친구들과 평범히 웃고 떠들고 할때도 그생각이 나서 정말 제 자신을 욕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저와형을 키우셨는데.. 어머니 볼때마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어머니는 모르시고 제가 한 일에 대해 알릴생각이 저는 절때 없습니다.. 저때문에 걱정하시는게 너무 또 죄송스럽습니다..)

 

계속 그러고 있다가 성범죄전문센터라는걸 알게 되어 도움을 요청해봅니다..

 

제가 혹시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혹시라도 있으면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