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되어버린일
한재섭 2014-12-07술 한잔 마시고 친구가 아는 노래방 있다고 해서
노래방을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양주 몇잔 마신건 기억이 나는데
그후로 기억이 없습니다. 친구 말로는 제가 노래방 도우미랑 2차 간다고 해서
친구가 2차비용까지 선 지급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 보니 제 통장에서 210만원이라는 돈이 인출 되어서 나갔더라구요.
완전 호구가 된거져..
친구들과 대충 내용을 맞춰 보면 3명이서 갔는데 친구들은 2차를 안가고 그냥 집에 갔다고 합니다.
제 파트너를 포함한 나머지 2명에 여자가 제 방에 와서 같이 무슨 일을 했겠죠?
그렇다고 210만원이나 털어 가는건 너무 한거 아닐까요?
이럴때 어떤 방법이 없을지 도움 받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