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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요청합니다.

힘듭니다. 2015-03-24

안녕하세요 도움을 요청합니다.

 

3월 20일 퇴근길에 을지로 입구역에서 지하철을 타기전에 휴대폰동영상 앱을 기동하고 지하철을 탑승하였습니다.

탑승후에 한 여성의 앞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어 촬영이 되었고 옆자리가 비어 거기에 앉아 졸면서 서울대 입구역까지 왔기 때문에

계속 촬영이 되었습니다. 그 여성분은 중간에 내렸습니다.

서울대 입구역에서 촬영을 종료하고 지하철을 나오려다 짧은 치마의 여성을 발견하고 저도 모르게 다시 승차하여 타고 촬영이 되었고 사당역에서 내리는 과정에 에스컬레이터에서 여성분의 치마속이 촬영되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나오는 순간 지하철보안관에게 잡혀으나 촬영사실을 부인하였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지하철수사대로 갔고

거기서도 계속 부인하다가 수사관이 동영상을 찾아내어 모든 것을 시인하고 조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수사관이 부인한 것에 화가 나서 조사내용에 위 내용 대부분이 기록되었습니다.

첫동영상은 30분가량 2번째 동영상은 20분정도입니다. 휴대폰은 수사관이 임의.. 뭐라고 하면서 동의서 받고 압수하였습니다.

49세의 전산업무를하는 회사원인데 이런 일은 처음입니다.

정말 조용하게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살아왔는데 순간적인 잘못된 판단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후회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못된 일이라 생각하고 많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잘못으로 앞으로 다가올일을 생각하면 잠도 오지 않고 일도 되지 않습니다.

처벌이 어떻게 될지와 가족들이 알까봐서 두렵습니다.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