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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고소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XXX 2015-03-30

안녕하세요

저는 33살 직장인(과장)이고 두아이 아빠 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같은팀 여직원(대리)과 늦은시간까지 일을하고 퇴근길에

회사 선배가 불러 같이 밥을 먹으로 갔습니다.

 

갔을때는 선배2명은 많이 취해있었고

당시 분위기에 저녁도 못먹은 상태로 소주를 2~3잔 정도 마시고 안주를 먹고 그러면서 소주1병정도 마신거같고

그 여직원도 소주1병정도를 마신것 같습니다.

나오면서 술이 부족하다는걸 집에 가야한다고 끌고나와서

집이 같은 방향이고 인근이라서 택시를 잡는데 많이 취햇는지 비틀거리고해서 부축하기 힘들었습니다.

겨우 택시를 잡고 여직원을 먼저 내려줄 심산으로 제가 안쪽에 타고 여직원을 바깥쪽에 태웠는데

택시가 출발하면서 그 여직원이 제 허벅지를 베고 눕는바람에 제 오른손이 뻘쭘해져서 얼굴위에 올리니 뿌리치고 해서 어깨 위에

올려놓았는데 미쓰러지면서 여직원 가슴쪽으로 손이 갔고 저도 모르게 움껴쥐었습니다.

순간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목쪽의 옷틈으로 손을 넣어서 가슴을 만지고 말았습니다

뿌리치거나 그런건 아니였는데 그러다가 손을 빼고 잠시 잠이 들었고

택시기사분이 거의 다왔다고 해서 깼고

집이 어디냐 물어보니 어디어디라고해서 겨우 찾아갔고

일으켜세울려는데 잘못일어났습니다.

그래도 간신히 일으켜세워서 목에 가방까지 걸어주고 갈려는데 너무 비틀대니 택시기사분이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해서

좀만 기달려 달라니깐 그냥 결제 하고 가라해서 결제하고 데려다 줄려는데

잘 가더라구요

그래서 괜찮겟어 라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손을 흔들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택시타고 집에 와서 잘려니깐

그여직원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으니 남친이라며 여직원 전화받고 집으로 왔는데

울면서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별일없었냐고 물어보길래

처음엔 저도 모르게 별일 없었다 그랬지만

얘기 다들었다 그러고 하길래 저도 양심의 가책이 느껴져서 죄송하다고 하고

기억나는대로 모두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그 남친을 만났고 아직 생각이 정리 안됐으니

다음에 얘기 하자고 하고 헤어졌고

그날 팀장님이 그 남친이랑도 통화하고 햇는데...

우선 회사에서 근신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문자로 잘못했다 미안하다를 수십통보냈고

용서해달라고 하고 그랬지만 답장없었고

전화도 안받습니다.

 

오늘 팀장님이 그 남친을 만나니 고소 준비중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었는데 대응은 해야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런 적도 처음이라 좀 난감합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