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미수및협박
익명 2015-07-20작년에 스마트폰 채팅어플로 알게 된여성이면 만난적은 두번있습니다.
전는 37살 기혼 여자분은 34살 기혼이구요
스마트폰 채팅 어플로 쪽지를 주고받다가 처음 만나서 커피사서 차에서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한게 다입니다.
손끝하나 건든적 없습니다.
주로 쪽지보내며 한 얘기는 여자분이 자기 남자관계에 대해 말해주었고, 남자랑 자기 집에서도 해봤다,집앞 놀이터,집앞계단,차에서,
앤이도 사귀어보고 어플로 꼬셔서 만나도 봤다 뭐 이런 내용이 주였으며, 자기 동생 사는곳,자기 사는아파트, 부모님이 하는일,자기하는일..등등 이런얘기를 하다가 처음 만난것이며,차에서 커피 마시며 담배피고 말하고 헤어진게 다입니다.
두번째만났을때 역시 얘기하고 담배피고가 다였고..그후로도 쪽지를 주고 받다가 자연스레 연락이 끊겨졌습니다.
그러는중 7월10일 그여자분 연락처가 저장되어 있는걸 알았고.. 처음의도는 이런저런 얘기할려구 카톡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여자분이 저를 기억 못하는것 같아..기억안나냐구물었고..기억안난다하여, 장난치고 싶어 제가 너랑 예전에 차에서 관계가진사람이다라고 말하였고..그말을하는도중 근데우연찮게 너랑 차에서 관계가진게 찍혀있다더라..라고 말하니 처음엔 안믿는 눈치였으나..나중엔 믿는 눈치였고..제가 장난으로 영상 어떻할까?라고 말했으며..여자는 어떻게할껀데..라고 말하였으며..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한번할래?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떄 제심정은 진짜 할목적보다는 장난치고 싶었던것이었습니다.
그러다가..나중에 남자관계가 문란하니 한번 응해주면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쪽지로 음담패설이랑 너애널해봤어등..이런말들을 한부분도 있습니다.
10일부터 15일까지 문자보냈으며 13일에 14일 오전10시에보자고 하여..알았다라고 말한뒤..14일에 만날꺼야?라고 말했으나
병원 가야한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병원잘가라고했고 15일날 문자로 몸괜찮냐?병원에서 뭐래?라고 물어봤고 임파선염이라 2-3주 입원할지도 모른다구 했습니다. 전 안만나도 그만인지라 그냥 그렇게 있는데 저보고 만나자고 먼저 말을하여..만날장소를 정하다가 여자집으로 정하였고..전 장난 치는줄알고 문열어놔라..밑에씻고있어라..옷벗고 있어라..라고 카톡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집앞에갈까말까하다가 가니 문을 활짝 열어 놓구 있더군요..그앞에서 기웃기웃거리니..여자분이 들어와라..들어와서 말하자고 하여..신발벗는곳에까지 들어가 서있으니 여자분이 동영상있냐 라고 묻기에 아무말 안하였습니다.(영상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나랑 만난적있냐?저만난 기억이 없다..라고 하기에 제가 기억 안나냐?라고 물은뒤 기억 안난다구 하여 그럼 갈께요..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와서 계단으로 내려 가는도중 15일 15시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가서 진술서 쓰고
사실 그대로 얘기하고..유치장에 구금 되었다가 16일 11시 30분경 조서받고 오후 2시경에 풀려났습니다.
지금은 진술서 검찰에 송치 되었다구하네요. (전과경력 없으며 초범입니다.)
제가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장난으로 시작했다가 일이 커져 여자분에게 피해를 입힌부분도 인정합니다.
벌 받으라면 받겠습니다.
그러나 가장 걱정되는건 저로 인해 피해 받을 가족들입니다.
구속되면 가족및 주변사람들에게 강간미수라는게 알려질것이고, 신상정보공개가 되어 버리면 우편물로 학교및아이들있는 가정집
에 통보되어.. 저희 애들이며 가족들한테 피해가는것(니네아빠 강간미수라며? 니신랑 강간미수라며?)이런것들..
제가 알기론 집행유예도 큰 벌이란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행유예로 될 가망성은 없는지요?
기소유예 이런건 바라지도 않습니다.될 확률도 없을 것 같구요.
집행유예로 되고 신장정보공개만 안됐으면하는게 제생각입니다.
하루하루 사는게 아니구 죽으면 사건종결이 라는데..자살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