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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익명 2015-08-02

8월2일 새벽 2시경  평소 다니던 바에서 술을 먹던중  서브를 보던 바텐더가 퇴근하였고

옆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남자 실장이 룸에서 술을 먹던 다른 손님들의 계산을 위해 잠시자리를

비운 사이  룸에서  서브를 보던 다른 바텐더가 제가 술을 마시던 홀로 나와 제 옆에 앉았습니다.

저는 이 바텐더와 술을 먹기 싫었고 굳이 앞자리도 아니고 옆에 와서 앉는 것이였습니다.

전에 면도 있었던 바텐더라서  대놓고 거부할 수도 힘든 상태였기에 맥주를 한잔 따라주었습니다.

옆에서 보니 신고있는 검정색스타킹의 허벅지 부분의 올이 나가있길레  손을 대면서 올나간 스타킹을

신고있냐고 지적하면서 허벅지를 터치했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지나 남자 실장과 다른 바텐더가 제 앞으로 와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됏는데요

제가 옆에 있던 바텐더의 상의 옷위로 등뒤 브라자끈을 터치하면서 다른데로 가라고 말했는데

불쾌하다면서 정색을 하더군요  ~    저도 기분이 나빠서 남은 술을 남겨두고 술값을 계산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남자 실장이 따라나와서 담배한대를 피우며 얘기하던 중  술집 사장이 나와서

왜 애를 울리냐며  따지더군요   내가 뭐 그리 잘 못했냐고 갑론을박하다가  사장이 성추행으로

고소한다고 하길레  다시 바로 들러가서 시비를 하다가 112에 신고를 했고 지구대를 거쳐

관할 경찰서에서 현행범의 피의자로서 신문에 답하며 조서에 서명을 하고 왔습니다.

검찰과 법원으로 가기전 제가 취해야할 행동이 무었인지요?

고소인과 합의할 생각은 없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