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사연이있어 상담드립니다.
이달초 버스로 출근을 하던 중 옆자리에앉아있던 여성분이 내리는것 같아 몸을 비켜주는 과정에서 약간의 신체 접촉이 있었고 갑자기 저에게 몸을 왜 만지냐며 소리를 지르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버스에 타고있던 다른 여성분이 경찰에 신고를했고 황당하고 당혹스럽게도 지구대에 임의 동행되어 조서를 쓰게되었습니다.저는 잘못한것이 없기에 있는그대로를 진술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연락이와 방문하여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1시간정도 기존진술과 동일하게 오해로 발생한 상황임을 밝혔고 담당 수사관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것이므로 연락이 갈 것이라하였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현실로 닥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피해자측 여성분이 주장하는 내용은 뒤쪽에 앉아있던 제가 고의로 자신의 옆자리로 옮겨 앉아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고 저는 뒷자리가 덜컹거려 불편하기도하고 휴대폰을 보고있다보면 간혹 내려야 할곳을 지나치는 경우가있어 또 마침 그날 탄 버스가 자주 이용하는 노선의 버스가 아니어서 환승지에서의 빠른하차를 위해 뒷문 바로 앞자리로 옮겨앉았던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경찰조사에서 다 밝혔지만 딸을 키우고있는 아버지로서 평생 파출소에도 한번 가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도무지 제 자신을 어떻게 변호해야 좋을지 난감할 따름입니다.앞으로 검찰 송치가되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전문 변호사 분의 조언을 받아 사건을 진행했으면 합니다.연락 부탁드립니다alsk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