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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관리법위반(대마)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조회수1307의뢰인은 구글에서 모 메신저의 아이디를 확인한 뒤, 인터넷상에서 대마를 판매하는 자와 연락하여 대마를 구입하고 이를 흡연하였다는 사실이 적발되어 도봉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의뢰인의 본 사건은 의뢰인이 이 사건 당시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면 대마를 바로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손쉽게 텔레그램 아이디를 이용하여 대마를 구입하고, 이후 흡연에 이르렀다는 점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대마가 만연하여 이를 엄벌하지 않으면 사회가 병들것이라는 걱정에 매우 엄격히 처벌을 받을 위기에 처한 상태였습니다.
변호인은 의뢰인과 상담을 하고 즉시 사건을 선임한 후, 곧바로 사건 발생 당시의 상황을 분석하며 사건에 적용되는 법리 및 증거들을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피의자가 불면증 및 우울증에 시달리던 중 충동적으로 대마를 구입한 것이고, 피의자가 만약 엄정한 처벌을 받을 경우 향후 회사에서 해고를 당할 위기에 있다는 점을 변론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호인의 충실한 조력의 결과, 검찰은 이 사건 의뢰인이 대마를 수회 흡연할 수 있을 양을 매수하기는 하였으나, 현재는 재범의 우려가 없다는 점을 인정하여서 의뢰인에 대하여 마약퇴치운동본부 교육을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하였습니다.
의뢰인은 직장문제와 가족의 문제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인생의 가장 힘든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대마를 두 차례 구입하고 이를 전부 흡연하였다는 혐의로 엄중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검찰의 처분결과는 변호인의 면밀한 증거 분석과 법리검토를 통하여 의뢰인의 당시 상황에 대하여 검찰에 충분히 변호를 하여서 의뢰인이 왜 그러한 행동을 하였는 지를 이해를 시킨다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확인 할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