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8일 '1956회 방영분



의료·행정 전문 김범한 변호사



1) 마취 깨어보니 다른 의사가? ‘손 바꿔치기’소문의 실체는?

  올해로 25살이 된 김미영 씨. 평소 외모에 자신감이 없던 그녀는, 강남의 유명한 성 형외과에서 코를 높이는 수술을 하기 위해 찾아갔다. 성형 부작용이 걱정 병원을 선 택할 때 신중을 기했다는 그녀.



 평소 언론에도 많이 나왔던 유명 의사가 있는 병원으 로 일부러 찾아갔다는데. 수술 당일, 친구와 함께 성형외과를 찾은 그녀! 수술이 끝 나고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자신이 수술을 받는 동안 친구가 자신의 수술 집도의에게 약 30분 정도 상담을 받았다는 것! 이 사실을 안 김 미영 씨는 병원 측에 항의했지만,‘해당 의사가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도한 게 맞 다.’는 이야기만 들었다고 한다.

 온라인 성형수술 커뮤니티에는 김미영씨 처럼 수술 도중 의사가 바뀐 것 같다는 의혹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취재 도 중 만나게 된 성형외과 관계자는 제작진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았는데. 온라인 상에 떠도는 성형외과 손바꾸기 수술의 진실, 파헤친다.